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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성인이 된 후 


17년 간 단 한번도 연애를 쉬지 않았다는

연애의 달인

독거 이지원군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중년에 가까운 청장년 5명이

세류동 달구지 막창집에 모여

(잠깐 눈물 좀 닦고)

생일 축하파티를 열었습니다




막창 불판 위에 케익을 올리고..

심지어 박수치며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었지요






모두들 즐겁게 웃으며 그의 생일을 축하



 


해 주었지만..








이 날.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이지원도 울고


친구들도 울고


막창도 울고


돼지껍데기랑 계란찜도





모두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Posted by 도마도



누나 : 야 니네 동네에 눈썰매장 없니?

나    : 있는데?

누나 : 니가 티켓 사놔. 내가 저녁 살게

나    :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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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당신도 태워줄게. 한번 타 봐.






어머 무서운 거 같애~






하하하하 나만 믿으라구 하하하하






꽈당







매형이 누나 버리고 도망










Posted by 도마도

미루 201112

씽푸의 가족 2012/01/12 11:52








지난 크리스마스 때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인가본데



아 너무 이쁘다







지지배..





Posted by 도마도




지난 친할머니댁 김장 때는 배추 나르기 같은

단순작업을 거들었었는데

그게 성에 안 찼는지

얼마 후에 있었던 외할머니댁 김장 때

드디어 진짜 김장에 입문.








굉장히 진지하고

근성 또한 남다르다..






이 아이..



설마 현모양처가 되려는 건 아니겠지...








Posted by 도마도




후배 김현정님이 올려준 경기도 관광공사 온천리스트 포스팅에 꽂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신북리조트/스프링폴 (어떤게 이름이냐 대체)에 갔다.



동계라 야외 유수풀 파도풀은 이용할 수 없지만

한동안 추위에 쪼그라들어서 그런지 뜨끈한 온천이 생각나기도 하고

요즘 민들레가 수영장 가자고 때때로 조르기도 했었는데

마침 써니 어린이집이 겨울방학이라고 이틀 휴가를 받았다길래 고고씽.



전날 신속정확한 중고나라 검색으로 두당 만원짜리 자유이용권을 득템

(수영장 + 온천탕 + 찜질방 자유이용권 가격은 2만4천원. 참고.)

아침 아홉시에 마두역에서 판매자와 접선,


티켓을 양도받은 후 바로 출발.
 










이렇게 생김






따뜻한 온천물인데 난데 없는 준비 운동을.






이제 막 들어가도 돼?





참혹한




눈물과




절규의 현장...





작지만 미끄럼틀도 있고.








겨울의 신북스프링폴은 여느 대형 리조트처럼 크지는 않지만

애들 데리고 가서 놀아주고

뜨끈하게 목욕하고 쉬고 오기에 작지 않다.



물이 엄청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뭐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물이 진짜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물이 미끄덩거리는게 비눗물도 잘 안 닦이고 ㅎㅎ

그러면 좋은건가??



단, 수영풀도 위에 보이는 것 한 개이고,

찜질방도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리조트 관계자께는 죄송하지만..)

시중에는 통상 할인쿠폰이 존재한다는 점 명심하시길.








한번만 더 놀겠다능!

하는 민들레 덕분에






 미루가 마지막 미끄럼에 물을 먹었다 ㅋㅋ






돈까스랑 어묵우동을 먹고






찜질방에 갔는데






한증막에서 땀을 흠뻑 빼겠다고 기세등등했었는데

온천탕에서 몸을 너무 오래 담궜는지..

힘이 쭉 빠져 찜질은 커녕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미루가




신나게




셀카놀이를




하고 있었고




민들레는





지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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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집에 돌아왔다









겨울 온천 리뷰 끝









Posted by 도마도